자신감 결여된 볼륨감, 거대유방증 여성 ‘가슴축소술’이 해답.

입력 2016-01-26 09:00   수정 2016-01-26 10:17

거대유방증이란 가슴이 정상 크기에 비해 한쪽 당 200~2000cc 이상 큰 경우를 의미한다. 무게로 따지면 보통 여성에 비해 200~2,000g 정도 더 무거운 것이므로 거대유방증을 앓고 있는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짐작할 만 하다. 실제로 어깨와 목의 통증, 어깨 끈자국, 허리디스크, 두통과 피로감, 가슴밑 습진 등은 크고 무거운 가슴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들이다.

거대유방증의 어려움은 가장 먼저 시선으로 온다. 전혀 모르는 타인의 노골적인 시선은 보통 사람들로서는 상상을 하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럽다. 많은 거대유방증 여성들이 심리적 위축감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외출을 하는 것마저 꺼려하기도 한다. 활동량이 감소하면 비만 가능성이 증가하며, 무게로 인한 신체적인 고통이 여전히 거대유방증 여성들을 괴롭힌다.

문제는 이처럼 비대해진 유방은 단순한 다이어트를 통해 개선할 수 없다는 데에 있다. 거대유방증은 가슴축소술이라고 하는 수술방법을 통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

BR바람성형외과 선상훈 원장은 “성공적인 가슴축소술은 크기를 줄이는 것은 물론 처진 것을 들어 올려 형태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이차적인 목표까지 충족시켜야 한다. 그러한 과정 속에 가슴의 기능 손상도 없어야 하는 만큼 가슴축소수술은 가슴성형 중에서도 전문적이고 난이도가 높은 분야로 분류된다”고 설명한다“

이어 선상훈 원장은 “가슴축소수술 시 유방조직의 상태, 처진 정도 등에 따라 수직절개식, 유륜절개식, 밑주름절개식을 적용한다”라며 “절개로 인한 수평 흉터가 보기싫은 오자형 절개는 최근 많이 사라졌다. 최근 축소수술의 경향은 흉터를 최소화하고 모양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수직절개식은 가슴이 지나치게 비대하거나 처진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이다. 흉터가 수직으로 남지만 큰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대량 축소가 가능하고 처진 가슴 교정 효과가 뛰어나다.

유륜절개식은 유륜 둘레에만 흉터가 남아 흉터에 민감한 여성들이 선호하는 수술 방법이다. 유륜 직경이 4cm를 넘어야 하며 피부 상태가 좋아야 가능해 누구나 받을 수는 없다. 그러나 유륜절개식은 처진 가슴을 교정하는 효과는 미미한 것이 단점이다.

밑주름절개식은 흉터가 가장 적게 남는 수술 방식이다. 가슴의 밑주름만을 이용해 수술 흉터가 가장 작고 모양도 가장 자연스러워서다. 다만 축소량이 적어 비대칭 교정 등에만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자의 가슴상태에 맞추어 적합한 다양한 수술방법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병원이 국내에 그리 많지 않다. 경험과 실력이 부족한 비전문가가 수술을 시행할 경우 크기가 제대로 줄지 않거나 심한 경우 기능 손상, 흉터, 피부나 유두 괴사 등의 외관 손상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년간의 수술 경험들을 통해 실력이 입증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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