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F와 해파리 유래 녹색형광단백질이 만나면 어떤 화장품 원료 나올까?

입력 2016-01-25 18:16  



▲ 넥스젠바이오텍 이선교 대표

피부 주름 개선이 뛰어난 인간 유래 상피 세포 성장 인자(EGF)와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해파리 유래 녹색형광단백질이 만나면 어떤 화장품 원료가 탄생할까.

최근 국내 최초로 신소재 거미독 단백질(Spider Toxin Protein) 개발에 성공해 화장품 사용화에 나서며 화제가 된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넥스젠바이오텍(대표이사 이선교)이 또 한번 화장품 신소재 개발을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으로 유명한 넥스젠바이오텍이 최근 피부 주름 개선이 뛰어난 인간 유래 상피 세포 성장 인자(EGF)와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해파리 유래 녹색형광단백질을 유전자 수준에서 재설계하여 새로운 이종 생물간의 융합단백질 개발에 성공한 것.

특히 해당 원료가 세계 최초로 국제 화장품 원료 집(Trade name: NEX -GFPEGF, INCI name: sr-JellyfishPolypeptide-1 sh-Oligopeptide-1) 등재 및 국내 특허 등록(등록번호: 10-1482187-00-00)되어 눈길을 끈다.


넥스젠바이오텍에 따르면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은 낮은 수소 이온 농도(약 pH 5.0)에서 안정화되지만, 낮은 수소 이온 농도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 화장품으로 사용 시 홍반 및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공기와 접촉 시 산화속도가 빠른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넥스젠바이오텍에서 개발한 고 기능성 신소재 GFP:EGF 융합단백질은 피부 개선 효능뿐만 아니라 중성의 수소 이온 농도(pH 6.8~7.2) 및 공기 중에서 안정하며 항산화 효능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개발 융합 단백질은 인간에 무해하며 피부 주름개선 및 항산화 효능이 매우 우수 한 신소재로써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넥스젠바이오텍은 유전공학 기술과 재조합단백질 연구, 개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생명공학벤처회사로 2005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기업에 선정(산업자원부)되었고, 2006 국가지정연구실(산업자원부)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2013년 국내 최초로 유전공학 기술로 만든 인공거미줄 단백질 신소재를 개발해 2014년 제품 상용화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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