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에이스토리 |
`아이가 다섯`에서 스타 골프 선수로 변신한 배우 성훈의 모델 뺨치는 화보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프로골퍼 김상민 역을 맡은 성훈의 수컷 냄새가 물씬 풍기는 현장 스틸 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선 굵은 외모에 뚜렷한 이목구비, 옷으로도 감출 수 없는 성난 근육과 떡 벌어진 태평양급 어깨까지 화보에 최적화된 완벽한 모델 비율을 과시하고 있다.
더군다나 촬영 중간 휴식시간에 커피를 마시면서 잡지를 보는 성훈의 깎아지른 듯한 콧날과 턱선은 일상이 화보라는 말을 실감케 만들며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극중 성훈이 맡은 김상민은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스타급 모델 겸 KPGA 상금랭킹 1위에 빛나는 인기 프로골퍼로 우월한 기럭지와 빼어난 외모, 뛰어난 골프실력과 선행에 앞장서는 품성까지 겸비한 완벽한 인물. 하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셀카(셀프카메라)로 초콜릿 복근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길 좋아하는 셀카중독에 왕자병, 연예인병까지 걸린 소위 `자뻑남`이다.
성훈은 허세 작렬의 김상민 캐릭터에 인간적인 매력과 빈틈을 엿보이는 허당매력을 덧입혀내며 비호감임을 알면서도 그 독특한 매력에 중독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마성의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성훈은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화제를 모았던 탄탄한 바디라인과 명품 복근을 유지하기 위해 종영 이후에도 쉬지 않고 운동과 연기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고 귀띔해 여성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0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