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소년소녀합창단, 13일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서 '사랑의 대합창'

◇기독교교육 부흥터에 울려퍼지는 `위대한 찬양`




CBS소년소녀합창단이 13일(토) 오후 5시 서울 연세대 100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새해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휘자는 서울대 음대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한 박병희 씨. 현재 작곡가이자 성악가 겸 CBS소년소녀합창단, CBS콰이어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금년의 정기연주 테마는 보배(Treasure). 2014년 꿈의 협주곡(Dream Concerto), 2015년 늘(Always)에 이어 또 다시 `사랑과 구원의 하모니`를 천상의 목소리에 담아낼 예정.

1994년 창단된 CBS소년소녀합창단은 국내외 정상급 국빈들의 초청무대에 설만큼 이미 그 음악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한국의 `국가대표 민간 문화외교사절단`이라는 평을 듣는다.

주요 무대로는 선진 20개국 정상들이 참가한 G20 정상회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방한 청와대 국빈만찬, 박근혜대통령 미국방문 한미우호의밤 워싱턴DC공연 등.


▲ <사진=박병희 CBS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

그 외 미국 일본 등 해외공연과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등과의 합동공연, 사회봉사 및 자선공연 무대 등에도 꾸준히 서왔다.

이번 연주에는 CBS 성인합창단인 CBS콰이어 및 오보이스트 윤혜원과 오민정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

연주곡들은 ▷CBS소년소녀합창단의 `세상을 보라(Look at the World)` 등 주옥같은 명곡들과 `어린 시절(Playground in my Mind)` 등 추억의 팝송 ▷CBS콰이어의 `오페라 윌리엄텔 서곡` 등 ▷윤혜원과 오민정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CBS는 기독교방송국의 정체성에 걸맞게 한국 기독교교육의 부흥터 연세대 교정에서 `위대한 찬양`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피아노 반주는 조성은, 안무는 권영임, 트레이너는 김상윤이 맡았다.

◆티켓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2-2650-7931, 예매 ☎010-7377-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