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1월 말 기준 외환 보유액이 3,672억 9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6억 7천만 달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파운드화 등 일부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363억 9천만 달러로 가장 많고, 예치금 214억 7천만 달러, 금 47억 9천만 달러,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 32억 9천만 달러, 국제통화기금(IMF)포지션 14억 1천만 달러 등의 순으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지난 11월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 세계 순위는 7위로, 전 달보다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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