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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
나 혼자 산다 이국주 서강준 편이 화제인 가운데 이국주의 싱글 라이프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그우먼 이국주는 지난해 MBC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직접 키우는 콩나물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당시 이국주는 콩나물을 키우는 이유에 대해 "작년 겨울, 정말 바쁜 시기에 일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반겨주는 사람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볼까 하다가 어렸을 때 엄마가 콩나물을 키웠던 게 생각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문을 열면 반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입으로 들어가니까 그 친구들한테 미안하긴 한데 계속 두면 썩으니까 어쩔 수 없이 먹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로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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