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피오, 어머니 떠올리며 눈시울 붉혀…왜?

입력 2016-02-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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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 피오, 어머니 떠올리며 눈시울 붉혀…왜? (사진=SBS)

[김민서 기자] 블락비(지코, 태일, 유권, 비범, 박경, 재효, 피오)의 멤버 피오가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한 피오는 어머니를 향한 진심 어린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피오는 `갱년기 맘`에 관련된 사연을 들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나는 딸 같은 아들이다. 그런데 어머니가 갱년기가 오신 뒤 아들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원래 내가 어머니를 잘 챙기는 편인데 활동 때문에 바빠서 전처럼 하지 못 했다"라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피오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피오는 평소에도 어머니를 잘 챙기며 누구보다 효심이 깊은 아들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피오의 어머니에 대한 마음과 진심이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오가 속한 블락비는 13일 자정, 컴백을 알리는 티저포스터를 공식 사이트와 SNS에 공개했으며, 3월 발표를 앞둔 리드 싱글을 시작으로 4월에는 미니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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