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주익수 신임대표 내정

하이투자증권은 16일 새 대표이사 사장에 주익수(56) 전 하나금융투자 투자은행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내정자는 1991년 한국외환은행 시카고지점 근무를 시작으로 현대증권 뉴욕법인장, 국제영업본부장 등을 지냈고,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하나금융투자 자본시장 본부장과 IB 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미시간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다음 달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주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