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김지안이 꽃미모를 과시하며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가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당돌하면서도 귀여운 사랑꾼 여고생 구연미 역으로 출연 중인 김지안의 대본 열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안은 풋풋한 느낌을 풍기는 교복을 입고 대본을 탐독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실제로 수험생이 된 듯 대본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모습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는 가하면 자체발광 꽃미모를 과시하며 카메라를 향해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김지안은 짧은 대사 한 마디라도 여러 번 다른 톤으로 바꿔가며 연기 연습을 하며 구연미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특히 늦은 시간까지 촬영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고 전해져 앞으로 남은 회차동안 보여줄 그의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지난 4일 6회에서 김지안은 자신이 사랑병원 이사장의 손녀딸임을 권율(구해준 역)에게 밝히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사랑 앞에서는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꾼 여고생’의 매력을 폭발시킨 바 있다.
김지안 뿐만 아니라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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