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공정거래조정원이 치킨업체 가맹점 수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으로 치킨 업체 15곳 가운데 10곳의 매장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BBQ`로 전국 매장이 1,684개에 달했고, `페리카나` 천235개, `네네치킨` 천128개, `교촌치킨` 965개, `처갓집양념치킨` 888개 등의 순으로 매장 수가 많았습니다.
가맹점별 연평균 매출액은 `교촌치킨`이 4억 1,9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2위인 `맥시칸치킨`은 7,900만 원에 그쳐 1, 2위 차이가 5.2배 차이가 났습니다.
가맹점 증가율이 높은 업체는 `맘스터치`로 2014년 한 해 동안 매장 수가 44.8% 늘었고, `호식이두마리치킨` 14.9%, `네네치킨` 8.6% 등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조정원은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가맹점 창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