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 위장약' 겔포스M, 3월 美 수출길 오른다

입력 2016-02-22 06:00   수정 2016-02-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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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자사의 위장약 겔포스M을 올해 3월부터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합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5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겔포스M에 대한 판매 허가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한국경제TV와 만나 "지난해 5월 겔포스M이 일반의약품으로 FDA 허가를 받았다"며 "올해 1분기내 미국시장에 겔포스를 출시해 글로벌 의약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미국 시장 진출 이후, 동남아와 남미 지역까지 `겔포스M` 수출길을 넓힐 계획입니다.

겔포스M은 지난 1975년 출시된 이후, 40년 동안 총 16억 5,700만포가 판매됐습니다.
이후 중국과 대만 등에 수출되며 보령제약의 `캐시카우`로써, 지난 2014년 기준 112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보령제약은 2017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표제품인 겔포스M과 카나브를 통해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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