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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日 마이너스 금리 확대, 부작용 생길 수도

입력 2016-02-22 13:13   수정 2016-02-22 11:53

    생방송글로벌증시 0222 월
    박지원 / 외신캐스터




    日 마이너스 금리 확대,
    부작용 생길 수도


    일본은행은 지난 1월 29일,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시중은행의 예치금에 대해 연이율 0.1%의 이자를 제공했지만, 지난 16일부터는 예치금 일부에 대해 오히려 연이율 0.1%의 이자를 내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에서는, 전직 일본은행 이사가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폭을 추가 확대하면 일본 경제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일본은행 이사를 역임한 하야카와 히데오 후지쯔종합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마이너스 금리 폭이 큰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중소 금융기관이 소액 예금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면서, 일부 유럽 시중은행들은 기업에 대한 대출금을 올리고, 신용이 낮은 기업에는 대출을 시행하지 않는 등, 신용경색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게이오 대학의 오바타 세키 교수는 마이너스 금리가 확대되더라도 예금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은행들이 모든 문제를 짊어져야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마이너스금리 정책 도입에 따라 은행들이 국채 운용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은 힘들어졌다면서, 위험을 감수할 은행이 줄어든 데 따라 디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며, 이는 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들이 많은 상황인데요. 아사히신문이 마이너스 금리의 경기 부양 효과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1%가 효과가 없을 것 같다고 답변했구요. 13%만이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따라 우려되는 부작용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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