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의 진심, 국내외 팬들 울렸다…"팬들 위한 편지"

입력 2016-0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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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기자] 김재중의 앨범 `NO.X(녹스)`가 연일 화제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발매한 김재중의 정규 2집 `NO.X(녹스)`의 수록곡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이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는 이 곡은 김재중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편지 같은 곡이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이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을 위해 쓴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은 피아노 선율과 호소력 짙은 김재중의 목소리, 스트링이 더해진 감미로운 발라드. 여기에 `이별이란 말도 한 적 없잖아. 약해지지 않을 나 잘 알잖아`, `단지 난 네가 곁에 없기 때문이야. 다시 만나지만 지금은 볼 수 없어 슬퍼`와 같은 애틋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가사가 어우러져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재중은 녹음 당시 “이 노래를 듣고 팬들이 눈물을 흘리기보다는 행복해 했으면 좋겠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이 선물이라면, 이 곡은 편지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재중의 진심이 담긴 이 곡은 발매 이후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번역 되어 팬들에게 감동을 더하고 있다.


김재중의 정규 2집 `NO.X(녹스)`는 발매 이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전세계 아이튠즈의 1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19일 KBS2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르며, 공백기가 무색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김재중은 현재 육군 55사단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 중이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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