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증시 흐름

입력 2016-02-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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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증시 830]

    - 마켓 진단
    출연 : 정인지 유안타 증권


    미국 증시 흐름
    미국증시는 작년 중반 이후부터 중기적인 조정국면이 진행되고 있다. S&P500 주봉 상 120주 이평선이 이탈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중요한 분기점은 일봉상 2,000선 수준이 될 것이며, 돌파 시 2,050~2,080선까지 도달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전체적인 흐름은 이중바닥을 확인한 상황이며, 장기적 하락국면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중기적인 측면에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증시 흐름
    중국증시는 낙폭과대 국면에서 반등했으며, 주봉 상 5주 이평선도 회복했기 때문에 반등이 상당 부분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지난 해 6월부터 하락추세에 진입한 중국증시는 점차 하락 속도가 완화되고 있으며, 장기 이평선 120주 부근에서도 일시적 이탈 후 회복한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등 국면을 최대 3,500선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1차 목표점은 약 3,300선 수준에서 고점대가 출연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추세상승으로 진행되기는 쉽지 않으며, 3,000선을 중심으로 상하 500p를 움직이는 횡보세가 일반적일 것이다.

    국제 유가 흐름
    국제유가는 바닥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WTI 일봉 차트 상 하락 채널이 상단선 돌파를 시도 중이기 때문에 유가가 단기간에 강한 반등을 보이지 못하더라도 신저가를 기록 후 하락하는 국면은 마무리되었다고 판단된다. WTI 기준 34달러 수준에 도달할 시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코스피 상황
    현재 코스피는 지난 1~2월에 걸친 등락 후 이중 바닥을 형성해 반등 중이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증시와 동일하게 중기적으로 반등 국면이지만, 장기적으로 횡보 국면인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주봉 상 작년 10월 상승 시 구름대 상단선을 돌파하지 못했으며, 현재도 음운대로 저항 받고 있다. 구름대 상단선 돌파 시 본격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며, 2,000선 수준이 중요 분기점이 될 것이다. 향후 2,000선 돌파 후 안착되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이전 고점대까지 상승도 가능할 것이다. 코스피 일봉 60일 이평선이 저항대에 진입했으며, 위쪽으로 구름대와 하락추세선 저항대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상승하더라도 약간의 변동성이 발생할 것이다. 20일 이평선만 이탈하지 않는 다면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코스닥 상황
    코스닥 주봉 상 120주 이평선이 작년 8월 저점대를 지지 후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구름대 하단선에 도달했으며, 코스닥 일봉 상 급락 후 반등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20일 이평선 부근에서 단기적으로 반등하더라도 저항을 받기 때문에 상승하더라도 단기 등락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전 고점대인 690~700p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700p 돌파 여부는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출발 증시 830, 평일 오전 8시 30분 ~10시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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