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민 기자]AOA크림의 찬미가 하이힐을 벗어 던진 채 맨발 투혼을 불사른다. 23일 저녁 8시 방송되는 SBSMTV `더쇼`에 릴레이 미션 주자로 나선 AOA크림은 걸그룹 이미지를 과감히 포기한 채 미션 성공을 위해 투지를 불사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곡 `질투나요 BABY`를 통해 귀여운 질투의 요정으로 변신한 AOA크림이 <MISSION 60>에 출연한다. <MISSION 60>은 스타들이 직접 고른 미션을 제한시간 60초 내에 멤버 전원이 참여해 수행하는 코너로, 주어진 세 번의 기회 안에 미션을 성공한 팀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 찬미는 걸그룹에게는 목숨과도 같다는 하이힐을 벗어 던진 채 큐피드의 화살을 과녁에 맞히는 미션을 준비하고 있다. 상큼한 핑크빛 의상에 긴 머리를 늘어뜨린 여성미 넘치는 모습이 눈에 띈다.
AOA크림에게 주어진 미션은 역경을 뚫고 사랑을 지키는 사랑의 요정으로 변신하는 내용으로 하트모양 과녁에 장난감 활 쏘기, 미녀 경쟁자의 사진이 붙어있는 볼링핀 쓰러뜨리기, 훌라후프 하며 사랑의 공 받기로 이루어져 있다. 한 단계씩 통과할 때 마다 받은 왕관, 요술봉 같은 아이템을 모두 착장해야만 요정으로 변신할 수 있는 것.
60초라는 짧은 제한시간으로 인해 멤버들이 허둥대자 이를 지켜보던 AOA크림의 막내 찬미는 다른 멤버들을 진두지휘하고 제작진에게 먼저 미션에 대한 제안까지 하는 등 막내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결국에는 미션을 위해 신발까지 벗는 열정을 보여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AOA 크림의 <MISSION 60> 도전기는 23일 밤 8시 `더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 날 ‘더쇼’는 AOA크림, APL, Double S 301, Nop.K, 뉴이스트, 레인보우, 리온파이브, 보이스퍼, 브레이브걸스, 빅브레인, 식스밤, 여자친구, 임팩트, 전설, 조권, 조정민, 크로스진, 포텐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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