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곽동연, 10대 한기탁 되어 강렬한 임팩트 선사

입력 2016-02-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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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이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진폭이 큰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신 스틸러다운 매력을 입증했다.

곽동연은 극중 고등학생 한기탁(김수로 분) 역을 맡아 과거 회상 씬들을 통해 기탁의 파란만장했던 10대 시절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지난 1회에서 고등학생 기탁은 어린 이연(지하윤 분)을 보호하기 위해 분노의 주먹을 휘두르며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후 기탁은 경찰에 연행되던 중 이연과 마주치지만, 이연이 자신을 외면하자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2회에서는 기탁이 이연을 위해 싸웠던 일촉즉발의 상황이 좀 더 자세하게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때 기탁은 피투성이가 되어서도 주먹을 멈추지 않는가 하면, 이연을 향해 도망가라며 절규하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곽동연은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를 비롯, 3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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