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사나이'동부 김주성,PO 역대 최다 득점 '2점' 남았다

입력 2016-02-29 15:53  

팀 성적이 어떻든 이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 농구 코트를 찾는다는 팬이 있을 정도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김주성(37·205㎝)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삼일절날 달성하게(?) 된다.



2002-2003시즌 프로에 데뷔한 김주성은 지금까지 플레이오프에서 총 90경기에 출전, 1,434점(평균 15.93점)을 넣었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 기록은 추승균 전주 KCC 감독이 현역 시절 세운 1,435점이다.

추 감독은 플레이오프 109경기에 출전해 평균 13.17점을 기록했다.

김주성은 큰 이변이 없는 한 3월1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

1점을 넣으면 타이기록, 2점을 넣으면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 되는 것.

이 부문 3위는 조성원 KBS 해설위원 겸 수원대 감독의 1,112점이고 4위는 역시 은퇴한 서장훈의 1,048점.

현역 선수로는 양동근(35·모비스)이 881점으로 8위에 올라 있지만 김주성을 따라잡기는 어려운 격차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블록슛 1천개의 대기록을 세운 김주성은 플레이오프 50경기, 챔피언결정전 40경기에 출전했다.

오리온과 6강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는 각각 10점과 12점을 넣었다.

블록슛 1천개 기록을 정규리그 오리온과 경기에서 세운 김주성은 공교롭게도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 기록 역시 오리온을 상대로 달성하게 될 것이 유력하다.

오후 5시 게임으로 SBS스포츠와 MBC스포츠+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