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이연복, '44년 내공의 필살기 준비했다'

입력 2016-03-09 20:26  




이연복이 ‘필살기’로 일본에서의 설욕전을 예고했다.

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에서는 일본전에서 설욕전에 나선 중식대가 이연복의 필살기가 공개된다. 이연복은 지난 홍콩 셰프들과의 대결 당시 2연패한 심적 고충을 전하며 절치부심해 승부에 임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지난 홍콩 원정에서 4:1로 아쉬운 성적으로 돌아와야 했던 ‘쿡가대표’ 셰프 팀은 이번엔 영원한 맞수, 일본과의 대결에 나섰다.

역사적인 첫 ‘요리 한일전’을 치를 셰프는 홍콩 원정에서 분자요리로 5대 0 압승을 이뤄낸 최현석, ‘만능 프렌치 셰프’ 오세득, ‘냉장고를 부탁해’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일식 셰프 정호영, 마지막으로 한국팀의 정신적 지주 이연복이다. 이들은 특히 일본에서도 ‘식도락의 천국’으로 불리는 오사카로 떠나 그곳의 스타 셰프들과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출정 당일, 홍콩에서 2연패한 이연복은 “홍콩 대결 후, 자나 깨나 요리 생각만 났다. 조금이라도 해이해지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연복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홍콩에서 4대 1로 2연패해서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을 하루 앞둔 어제(8일)는 “출국 전부터 한일전에 대한 부담이 많이 그만 둘 생각까지 했었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고민했던 경기”라며 치열했던 대결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일본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며 칼을 간 이연복은 “자나 깨나 요리생각”이었다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44년 내공의 필살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지에서도 셰프들과의 사전 작전회의를 주도하며 홍콩에서 성공하지 못한 원정 첫 승을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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