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ISMS 인증 획득…보안능력 인정

한국경제TV(대표이사 송재조)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을 획득, 온라인 플랫폼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ISMS 인증은 기업 및 기관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운영 중인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적합성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사이버 테러에 대해 직접적인 피해 가능성이 높은 사업자의 경우 의무대상자로 분류돼 반드시 인증 받도록 되어 있다.

인증 심사기준은 정보보호 5단계 관리과정 요구사항 12개 통제사항, 정보보호대책 13개 분야 92개 통제사항 총 104개 통제사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410개 기업·기관만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증 획득이 까다롭다.

한국경제TV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전사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조직 구성, 정보보호 전문인력 확충, 시큐어OS 도입 등 정보보호 인프라 보안 강화, 시스템 개발단계에서의 보안 설계 강화, 정기 보안점검 활동 강화, IT 재해복구 체계 정비 등 종합적인 정보보호 조치를 수행했으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한국경제TV, 와우넷, 와우파, 주식창)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

한국경제TV가 이번에 획득한 ISMS 인증의 유효 기간은 2018년 말까지다.

방규식 한국경제TV 정보보호최고책임자(CSO)는 “당사는 이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정보보호 예산 투자와 내부 보안전문인력 양성, 정보보호 교육 강화, 보안 통제절차 강화, 정보보호시스템 도입 확대 등을 통해 당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9년 창립한 한국경제TV는 스마트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증권경제 방송사로 성장하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한 차원 높은 증권경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