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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포함 경제팀 장관-경제단체장, 주말 골프회동

입력 2016-04-28 15:36   수정 2016-04-28 20:50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경제 부처 장관들과 경제 단체장들이 골프를 함께 치기로 함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내수 진작과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경제단체가 골프회동을 제안해왔다"며 "회동 날짜와 참석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회동 날짜로는 토요일인 오는 30일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공직자 골프 문제와 관련, "좀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이후 이뤄지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골프를) 얼마든지 칠 수 있는데 (공직자들이) 눈총을 받고 여러 가지로 마음이 불편해서 치지 못하면 내수만 위축되는 결과를 갖고 오지 않겠는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고위 공직자와 경제인들이 공개적으로 골프를 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총리를 포함한 경제팀 각료들과 경제5단체장의 골프 회동은 1년 전에도 추진된 적이 있기는 하다.

위축된 서비스업을 활성화하는 상징적 차원에서 골프 회동을 하자는 경제 5단체장의 요청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수락하기는 했으나 실제로는 공개적인 골프 회동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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