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루밍족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아이템

입력 2016-06-03 10:33  



6월을 맞이해 주변의 군인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군 생활은 교대근무로 인해 불규칙적인 생활과 여름의 뜨거운 햇살, 살을 에는 듯한 겨울 추위 속에서도 훈련이 진행된다. 때문에 피부 균형이 깨지기 쉬워 피부 관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로 군인을 위한 안성맞춤 화장품이 필요하다.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이 지난해에 1조원 규모를 넘어서는 등 남자의 뷰티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바뀜에 따라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이 한 번씩 거쳐가는 군대 내 뷰티 문화도 바뀌고 있다. 보급품을 불만없이 그대로 사용하고 PX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던 시절을 지나 피부를 신경 써서 관리하는 군루밍족(군인+그루밍족)이 늘어가고 추세다. 하지만 군루밍족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군대 내부에 유통 통로와 화장품 종류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피부를 지킬 수 있는 화장품을 스스로 준비하기 쉽지 않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힘든 군생활 속 군인들의 피부에 활기를 북돋아줄 의미 있는 화장품 선물 리스트를 알아봤다.

▲단체생활 속 신속함이 생명인 군인장병을 위한 올인원 로션

칼같이 정해진 일과와 단체생활로 인해 피부관리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군인장병들에게는 스킨, 로션부터 에센스까지 제품 하나로 모든 단계의 스킨케어를 끝낼 수 있는 디티알티의 올인원 로션 텐섹이 제격이다. 텐섹은 스킨, 로션, 에센스 뿐만 아니라 향수 기능까지 하나로 담은 완성형 올인원 로션으로 뛰어난 보습 효과로 강도 높은 훈련에 지친 피부에 강력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또한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검은콩, 블랙베리, 브로콜리 등이 함유돼 있어 군대 생활뿐만 아니라 제대 후 일상생활에 복귀했을 때를 대비하는 심층 케어까지 가능하다. 전문 조향사가 직접 블렌딩한 신선한 블랙 시프레 향을 통해 향수 사용이 불가능한 군대에서 자신만의 산뜻한 향을 가질 수 있다.

▲두꺼운 위장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클렌징

랩시리즈 프로 LS 올인원 샤워 젤은 하나의 제품으로 세안부터 바디 워시, 샴푸, 쉐이빙젤까지 멀티 기능을 갖춘 올인원 샤워 젤로 휴대성과 편의성이 높은 튜브 타입 용기에 담겨 언제 어디서든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샴푸, 세안, 면도 등의 복잡한 세안 단계를 거치지 않고 샤워젤 하나로 피부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클렌징과 동시에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주고 불쾌한 체취를 제거해 강도 높은 훈련과 두꺼운 안면위장으로 지친 군인장병들의 피부에 산뜻함을 선사해 준다.

▲단체생활로 탁해진 내무반 공기 전환을 위한 바디로션

불가리 오 파퓨메 오 떼 느와 바디로션은 중국 운남성의 블랙티를 영감으로 한 제품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 탓에 자주 세탁하지 못하는 군복을 입고 냄새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군인장병들에게 촉촉한 수분감은 물론 블랙티가 주는 싱그럽고 정제된 분위기의 향을 부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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