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의 진화 이끄는 노틸러스 효성

입력 2016-06-07 17:01  



효성(사장 조현준)의 ATM 전문 자회사 노틸러스 효성은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며 시장의 위기를 기업의 기회로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해 노틸러스 효성은 기존 ATM에는 찾아볼 수 없던 다양한 기능을 갖춘 ATM을 공개했다. 우리은행,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페이로 거래가 가능한 ATM, 신한은행과 함께 무인점포 `디지털 키오스크`를 공개했다. 특히 `디지털 키오스크`는 창구 직원을 통해서만 처리할 수 있던 은행 업무의 대다수를 수행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품에 대한 혁신, 개선과 더불어 기업 내실 강화에도 나섰다. 최근 구미공장에 새로운 생산 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제조시간 53% 단축, 생산성 20% 향상, 생산설비 평성 효율성 13% 증가와 같은 성과와 더불어 설비대기 시간 단축 등의 부가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시도는 조현준 정보통신PG장(사장)의 경영판단과 자신감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조 사장은 핀테크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갤럭시아컴즈를 비롯한 IT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한 신시장 발굴과 개척에도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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