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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윤빛가람 욕설 논란…누리꾼 반응 눈길 "체코전에 배팅이라도 한 듯"

입력 2016-06-17 15:42   수정 2016-06-17 15:42

김민수, 윤빛가람 욕설 논란

배우 김민수와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설전을 벌이는 중이다.
윤빛가람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김민수로부터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글에는 "내가 정상이든 아니든 네가 상관할 게 아니고 네가 뭔 상관인데(중략) 이럴 시간 있으면 더 뛰어 어디 연변에서 놀던 XX가 깝죽거리고 있어"란 김민수의 메시지의 담겨 있다.
이어 "생긴 것도 되놈같이 생겨가지고 난 중국 토종인 줄 알았어. 전화해 문자 하지 말고"라고 막말을 덧붙였다.
윤빛가람과 김민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민수 체코전에 배팅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지난 5일 열린 체코와의 축구 평가전에서 윤빛가람이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것을 두고 나온 말이다.
그러나 김민수가 메시지를 보낸 시각이 경기가 열린 시각보다 이르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왜 설전을 벌이게 됐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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