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농지·교도소 부지에도 뉴스테이 짓는다

고영욱 기자

입력 2016-06-29 13:45  


국토교통부가 뉴스테이 공급확대를 위한 사업후보지를 새롭게 선정해 29일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농지로서 이용가능성이 낮은 곳과 도심 내 기피시설이었던 교도소 부지 등에 뉴스테이를 지어 뉴스테이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해 진례와 화성 능동의 농업진흥지역 해제지 57만5천m²가 3,500세대 규모의 단지로 개발됩니다.

비싼 땅값으로 개발이 어려웠던 영등포 교도소 부지는 토지임대방식을 도입해 사업시행자의 토지 매입비용을 줄이고 임대료 인하를 유도합니다.

기존 활용계획으로는 사업성 부족해 장기간 방치된 용인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도 뉴스테이로 개발해 3,700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레미콘 공장으로서 분진과 소음으로 주변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던 서울 개봉지구도 뉴스테이 촉진지구로 탈바꿈해 1,000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는 7월 중 전국 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실시해 올해 안에 사업부지 4천호를 추가로 확보할 방침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2017년까지 15만호의 뉴스테이 사업부지를 차질없이 확보해 중산층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하도록 뉴스테이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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