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솔로 첫 무대가 소녀시대 데뷔 때보다 더 떨려”

소녀시대 태연이 매혹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태연은 패션매거진 ‘쎄씨’ 9월호의 한-중 커버를 동시에 장식했다.
‘Peeping Her`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는 태연의 개인적인 모습, 집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때의 장면을 담았다. 태연은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순식간에 A컷을 연출해 현장 스태프들의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태연은 자신에 대해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 흘러가는 걸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로활동에 대해 “소녀시대의 데뷔 첫 무대보다 솔로 활동 첫 무대가 훨씬 떨렸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이 다 사라지고 정말 처음부터 시작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또 태연은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표정이 다 보였다. 말을 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우리가 함께 소통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정말 행복했다"고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던 솔로 콘서트에 대한 후기도 들려주었다. 특히 남다른 팬 사랑을 지닌 태연은 "10년 된 친구 같고 끈끈하게 연결된 마음"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태연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쎄씨’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