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연출, SM C&C 제작)의 락빌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SBS수목 ‘원티드’후속으로 8월 24일 첫방송되는 ‘질투의 화신’은 극중 생계형 기상캐스터인 표나리(공효진 분)와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 분)이 활동하는 방송국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김락(이성재 분)의 쌍둥이 빌라인 락빌라 또한 주무대로 등장한다.
이에 드라마 홈페이지내 ‘PD노트’에서는 주인공인 나리와 화신, 그리고 고정원(고경표 분)의 캐릭터소개와 함께 주무대인 빌라를 일러스트로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것.
첫 번째 건물의 4층옥탑에는 표나리와 동생인 표치열(김정현 분)이 살고 있고, 아래는 서로 앙숙인 계성숙(이미숙 분)과 방자영(박지영 분)의 딸인 이빨강(문가영 분)이 살고 있다. 이어 2층에는 김락, 그리고 친구아들인 오대구(안우영 분)가, 그리고 1층에는 쉐프인 김락이 운영하는 락파스타가 자리잡고 있다. 옆 건물의 4층 옥탑에서는 빨강이 삼촌인 이화신이 살게 되고, 1층은 부부세탁소가 위치해있다.
특히 여기서는 각 캐릭터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삽입시키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다른 일러스트에서는 SBC 보도국 조직도가 간략하게 정리되었다. 여기서는 보도국장 오종환(권해효 분)아래 표나리를 포함한 계약직 기상캐스터가 소속된 정보과학부와 이화신이 소속된 정치부, 그리고 계성숙이 있는 국제부가 있는가 하면 방자영이 이끄는 아나운서국도 담겨있는 것.
SBS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을 좀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게끔 이처럼 빌라 주거도를 공개하게 되었다”라며 “이 안에서 나리와 화신를 중심으로 한 양다리로맨스와 김락, 그리고 고3인 아이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가족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게 될테니 재미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8월 24일 첫방송되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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