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5천65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4%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1년 1월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온라인쇼핑 중 스마트폰을 활용한 거래인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9천320억원으로 36.9% 뛰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올해 5월 기록(2조7천100억원)을 갈아치우고 최고치를 새로 썼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52.7%에 달했다.
온라인쇼핑을 상품군별로 보면 화장품(46.3%), 음·식료품(31.4%), 가전·전자·통신기기(22.4%) 등에서 전년 대비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군은 여행 및 예약서비스로 20.4%에 달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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