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오늘의 외신헤드라인

입력 2016-09-05 13:28  

    생-글/0905월 /오늘의 외신
    장예진/ 외신캐스터


    CNBC에서 전한 소식입니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미국의 경제 상황이 기준금리를 더 높은 수준으로 인상해도 된다는 것을 보장할 만큼 충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고용시장의 성장이 몇 달 내로 크게 둔화되지 않는다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총재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었는데요. 이날 역시 경제 지표들이 연준이 목표했던 것보다 훨씬 긍정적이었다면서, 이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은 연준이 양적완화 정책으로 증가한 대규모 자산을 유지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마켓워치에서는 현지시간 2일, 연준의 대규모 자산이 금융 안정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금융위기를 겪은 이후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자산 매입 정책을 실시했다면서 2007년에 9천억달러였던 자산이 현재는 4조 5천억달러에 이를 만큼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자산은 통화정책을 이행을 개선하는 기능을 하고 경제 위기 상황에서 은행과 금융시장 참가자들에게 필요 시에 보유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여력도 만들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에서는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현지시간 4일 중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무역 갈등 문제를 강조하면서 중국의 철강 과잉생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의 무역 상대국들이 철강 과잉 생산으로 철강산업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경제전문지 배런즈에서 전한 소식입니다. 매체는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생산을 단축해 원유시장을 다시 균형있는 상태로 되돌리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중국의 3대 정유사를 주시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OPEC이 지난 8월에 처음 생산량 동결에 대해 논의한 후, 원유 시장은 다시 상승 장세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지난 주, 유가는 올 1월 이후 일주일 내 최대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중국의 경제전문가는 ¡°OPEC이 원유 독점 연합으로서 유가와의 연관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체는 3대 정유사 모두 유가를 떠받치기 위해 생산목표를 낮췄다면서 이중에서도 시노펙이 유가 반등에 가장 큰 역할을 헸다고 덧붙였습니다.
    CNBC에서는 경제전략가가 미국 노동부의 8월 고용지표 발표 후,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 같지 않다고 분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현지시간 3일 경제 순환이 연준의 정책과 단기 금리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다른 전문가들도 같은 의견을 보였는데요. 이들은 이번 고용지표가 제조업 지표와 함께 9월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췄고 계절적 요인과 대통령 선거를 고려한다면 시장은 지금보다 크게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전한 소식입니다. 유럽연합의 최대 경제 강국인 독일이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에 반박했는데요. 최근 유럽중앙은행의 마이너스 금리와 수십억 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을 포함한 정책에 대해 독일은 크게 반발했는데요. 매체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이번 달 초 독일을 방문해 의회에서 직접 설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드라기 총재의 이번 방문이 유로존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강화하려는 중앙은행의 노력에 비난하고 있는 독일의 여론을 설득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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