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주현미 "약대 밴드 보컬로 강변가요제 출전..장려상 받았다"

입력 2016-09-06 09:13  


가수 주현미가 가수 데뷔와 약국 개업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주현미가 출연했다.
1985년 ‘비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주현미는 “1981년 강변가요제에 출전해 장려상을 탔다”며 “약대의 밴드에서 보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현미는 “대학 1학년 때 학점이 모자라서 유급을 했다. 그 후 1년 동안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음악을 듣게 됐다. 선후배들이 강변가요제 출전을 위해 연습을 하는 것을 보고 멜로디를 따라 불렀더니 내게 출전을 권유했다”고 출전 계기를 밝혔다.
주현미는 “열심히 공부해서 국가고시 준비를 한 후 약국 개업을 했다. 경험이 있어야 경영을 하는 건데 약국이 잘 안됐다”며 가수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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