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 4년만에 무려 5.5배 ↑

입력 2016-09-08 10:46  

중국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4년만에 무려 5.5배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8일 밝힌 `2016년 상반기 외국인 신용카드의 국내지출액`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중국인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액은 4조 3,293억원으로 4년전인 2012년 상반기(7,858억원)와 비교해 5.5배로 커졌다는 것.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외국인의 국내 카드 이용액은 2.4배로 증가했다.

외국인 카드 이용액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상반기에는 28%였지만 올해는 62%로 무려 34%p나 대폭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중국 다음으로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많이 쓴 나라는 일본(9,770억원), 미국(5,991억원)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인이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 업종은 쇼핑(2조 4,310억원)으로 전체 중국인 카드 사용액의 56.2%를 차지했다.

쇼핑 다음으로는 숙박(9,784억원, 22.6%)과 음식(4,227억원, 9.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조 1,216억원(72.1%)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3,512억원, 8.1%)와 경기(2,535억원, 5.9%) 순으로 나타났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