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로코퀸 마법 통해...'덩달아 설레네'

입력 2016-09-08 16: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믿고 보는’ 로코퀸 공효진의 마법이 시작됐다.

7일 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5부에서는 결국 나주희(김예원)와 함께 날씨 생방송에 나선 표나리(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술 후 아픈 몸을 혹사시키면서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던 표나리는 기회를 잡으려는 나주희와의 기 싸움이 만들어 낸 대형사고 때문에 또 다시 해고 위기에 놓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블리’ 공효진의 매력이 한껏 드러난 한 회였다. 이 날 방송에서 표나리는 생방송이 끝난 직후 고정원(고경표)의 손에 이끌려 뉴스룸을 나서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그의 품에 안겨 병원으로 돌아왔다. 아픈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그의 모습에 감동한 표나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고정원에게 “퇴원하고 나가서 밥 한 번 사겠다. 보호자 해주신 은혜 잊지 않겠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뒤이어 갑작스러운 이마키스에 볼을 발갛게 물들인 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한 상대 배우에 따라 자유자재로 달라지는 공효진의 리얼한 생활연기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고정원과는 밀당인 듯 아닌 듯 알콩달콩함을 이어가는 한편 이화신(조정석)과는 마주쳤다 하면 티격태격 말싸움 하기에 바쁜 모습을 보였다. 고정원을 향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기자님 친구 바람둥이에요? 궁금해졌어요. 그 사람이”라며 수줍게 웃다가도 “너 나 아직 좋아하잖아”라며 단정 짓는 이화신에게 “이제 진짜 끝이다”며 오랜 기간 짝사랑의 남자를 한 순간에 잊는 쿨함도 선보였다.

로코 장르의 대체 불가 배우답게 리얼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드는 공효진의 로코 연기는 상대 배우와의 쫀쫀한 케미를 이끌어내며 설렘지수를 드높였다. 보기만 해도 내가 연애하는 것 같은, 덩달아 안방극장까지 설레게 만드는 공효진의 마법이 시작됐다는 평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