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손준호 어머니, 방송 첫 출연에 '성악가 꿈' 이뤄

입력 2016-09-16 22:36  


뮤지컬 배우 손준호의 어머니가 ‘불후의 명곡‘에서 최초 공개된다.


손준호는 그동안 육아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한 번도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추석 특집-남진 편에 손준호는 어머니와 함께 출연, 방송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손준호는 어머니를 소개하며 “어머니가 우리 가족 중 노래를 가장 잘 하신다”고 하자, 이에 어머니는 “어릴 적 꿈이 성악가였다. 평소 ‘불후의 명곡‘의 굉장한 애청자라 꼭 출연해 보고 싶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손준호와 어머니는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선곡, 손준호의 부드럽고 강한 음색과 어머니의 고운 음색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어머니의 수준급 가창력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손준호와 어머니가 함께한 특별한 무대는 오는 17일 오후 6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추석 특집-남진 편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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