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 정채연이 멤버들의 배려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10PM 시즌2 ‘하지영의 한밤의 연예뉴스’에서는 새 앨범 ‘Spell’로 돌아온 다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이아 멤버 정채연은 Mnet ‘프로듀스 101’로 유명세를 타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와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 등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에 다이아 멤버들은 정채연의 개인 활동에 대해 기특한 마음을 전했다. 예빈은 “채연이 바쁘고 힘든데도 항상 밝다. 그게 고맙다. 힘들단 얘기도 안 하고 웃는다”라고 고백했다.
예빈의 말에 정채연은 눈물을 글썽였다. 정채연은 “왜 힘든 걸 얘기하기 않는가?”라는 질문에 “항상 일이 있다 보니까 얘기할 시간이 부족하다. 시기를 놓치거나 미루게 되는 거다”라고 털어놓으며 “다이아 스케줄을 빠지는 경우도 많다. 그럴 때마다 이해해줘서 고맙다”라고 멤버들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 출연 중인 방송들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끝을 맺고 싶다. 다음엔 뭐든 제대로 준비해서 들어가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한편 다이아는 지난 13일 앨범 ‘Spell’을 발표했다. (사진=`하지영의 한밤의 연예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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