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품질혁신·부실하자 예방' 결의대회 개최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9-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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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주거단지의 품질혁신과 부실하자 예방을 위한 `대고객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LH 주거단지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대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입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 주거단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품질확보가 최우선임을 명심해 사업 전 단계에 걸쳐 품질과 하자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품질혁신`을 LH의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LH는 올해 품질확보를 위해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주택부분에 48개, 단지부분에 17개의 하자 최소화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설계단계에서는 `주택품질전문가제도`와 `BIM설계`를, 시공단계에서는 `부실시공업체 제재강화`와 `고객관점의 시공평가`, 준공단계에서는 `시민참여형 사전준공검사`와 `준공검사 품평회`, 하자보수 단계에서는 `LH카카오톡 서비스`와 `입주자 역(易)평가`, `지속적 하자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있습니다.

LH는 이번 내부 임직원 `대고객 결의대회`에 이어 연내 LH 건설관계자들과 합동으로 부실하자 예방을 위한 `대국민 선언`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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