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고위층 대우조선 로비' 박수환 "뉴스컴 대표 사임"

입력 2016-09-28 13:29  

사회 고위층 인맥을 내세워 인사 등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며 대우조선해양 등 기업에서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박수환(58·여)씨가 홍보대행사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박씨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장이 직업을 묻자 "현재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장이 뉴스커뮤니케이션(뉴스컴) 대표가 아닌지 묻자 박씨는 "구속되기 전에는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임했는지 재차 확인하자 박씨는 "그렇다"고 짧게 답했다.

이날 재판은 변호인이 "전날 선임돼 아직 공소사실에 대해 피고인과 이야기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상태"라고 밝혀 검찰 측 증거신청만 이뤄졌다.

재판부는 다음달 27일로 공판준비기일을 정하고 변호인에게 "다음 재판 전까지 공소사실과 증거에 대한 의견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박씨는 2009∼2011년 남상태(66·구속기소) 전 대우조선 사장의 연임을 위해 힘을 써 주는 대가로 이 회사에서 홍보대행비와 자문료 명목으로 21억3천400만원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유동성 위기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게 된 금호그룹에 접근해 민 전 행장 등에게 말해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며 홍보대행 및 자문료 명목으로 11억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