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G-MAP 2016 개최…헤지펀드 전략 한자리에

김종학 기자

입력 2016-10-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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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G-MAP(Global Managed Algorithm Platform) Conference 2016`을 오는 27일 오후 4시 여의도 본사 신한Way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투자의 `G-MAP`은 CTA 전략을 이용해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주가지수, 금속, 곡물, 통화 금리 등에 투자하는 헤지펀드가 포함된 상품입니다.

CTA전략은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알고리즘 트레이딩 기법을 사용하며,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G-MAP Conference 2016`에서는 총 5개 헤지펀드 대표 운용역이 운용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헤지펀드 운용사는 운용규모 40조원 수준의 영국 헤지펀드 운용사인 윈튼(Winton)과 독일 헤지펀드 운용사인 노르딕스(NordIX) 등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또한 개별적으로 전략과 상품에 대해 문의하고 싶은 투자자를 위해 헤지펀드 운용역과의 개별 면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현재 8개의 CTA 전략에 직접 투자해 상품화 가능한 전략을 선별 중에 있다"며 "G-MAP Conference 2016이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에 도입되지 않은 CTA전략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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