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승우는 지난 10월 8일과 9일, 총 2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홀 뮤즈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유승우의 달달한 밤`을 개최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한 유승우는 `밤이 아까워서`,`점점 좋아집니다`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LOVE`, `선`, `사랑이 뭔데` `잠은 다 잤나봐요` 그리고 마지막 앵콜곡 `너만이`까지 20곡의 꽉 찬 무대를 선사하며 열정적인 라이브와 젠틀한 무대 매너가 돋보이는 공연으로 150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을 열광시켰다.
특히, 미발표한 신곡 `모닝콜` 첫 라이브 무대와 `사랑이 뭔데`서 관객과 함께 부르는 이벤트를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유승우는 "콘서트를 할때 내가 정말 제대로 음악을 하고있음을 느낀다. 슬픈 노래를 부를때 감동의 눈물을 흘려주고 기쁜 노래를 부를때 환호를 질러주는 팬분들을 보며 살면서 가장 가슴 뛰는 순간들을 보낸다. 가수라는 직업, 음악이라는 떨림과 설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유승우는 헤이즈와 함께한 신곡 `너만이`가 음원차트를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