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동네변호사 조들호’ 판권 美 CBS에 판매...내용, 제작시기 CBS몫”

입력 2016-10-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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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미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12일 KBS 관계자는 한 매체에 “최근 KBS 미디어가 미국 CBS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판권을 판매했다. 현재 사안에 대해 추진 중인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포맷 판권이 판매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이 어떤 식으로 수정될지, 언제부터 제작에 들어갈지는 CBS가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거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영됐다. 배우 박신양, 강소라, 박솔미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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