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쇼퍼런스] 성황리 폐막 "AI 신기술 체험의 장"

입력 2016-10-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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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올해 4회째를 맞은 한국경제TV의 '2016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인공지능이 바꿔나갈 미래변화상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기와 VR, 드론 등 다양한 신기술 체험존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이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섬세한 드론의 움직임과 홀로그램의 향연,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까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국경제TV의 쇼퍼런스가 'Enjoy AI, Enjoy LIFE' 주제로 열렸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AI와 관련된 우리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이사

    "보다 가치있는 인간의 삶을 위해 인공지능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 우리 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쇼퍼런스에 참석한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인공지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정부도 지능정보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의 육성은 물론, 우리 사회가 진정한 의미의 지능정보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쇼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을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드론과 VR, 뇌파 측정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

    단순히 강연을 보고 듣는 것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유진 / 대학생

    "뇌파를 분석해서 나도 모르는 나의 기분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세계적인 AI 권위자인 가이 호프만 코넬대학교 교수와 로봇공학자 대니얼 리 팬실베니아대학교 교수,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연구원 원장이 펼친 강연과 토론에는 대학생, 연구원, 교수 등 5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미래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 류재욱 / 대학생

    "가이호프만 교수가 연주를 할 즉시 협주를 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보며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자 클로징>

    보고, 듣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지식공유의 장인 한국경제TV 쇼퍼런스.

    우리 산업의 내일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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