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해마다 이용객이 늘면서 지난해 이용객 수 4,9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용객 수가 개항 초기에 비해 급격히 증가해 여객과 화물 처리가 포화상태에 다다르자 예산 2조2000억원을 들여 여객터미널 1곳(인천국제공항 제2여객청사)을 추가하고 도로와 철도를 연결하는 3단계 건설사업을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청사는 내년 말 완공되며 가동 시 기존 이용객보다 1,800만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인천공항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가 조명을 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이후 올해 입주 5년째에 접어들고 있으며 청라 시티타워(높이 453m)를 비롯해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로봇테마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금융, 쇼핑, 문화, IT에 걸쳐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 시티타워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2개 컨소시엄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자는 다음 달 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이 청라국제도시 내외로 각종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 지역에 공급되는 주거시설도 늘고 있다. 청라 커낼웨이 인근에서는 현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창립한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청라 중심에 선보인 수익형 오피스텔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의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 중심지인 커낼웨이 인근(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8번지)에 들어서는 복합형 오피스텔로 주거형오피스텔 518실, 테라스하우스텔 332실로 총 850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23~56㎡의 소형타입으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다. 현재 일부 타입이 마감된 가운데 C타입, F타입, A타입이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중이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되어 탁 트인 공간에서 주변 조경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하층부에는 상업시설 24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북카페와 키즈카페, 영화감상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타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최근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자들도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중심으로는 유동인구와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오피스텔 임대수익의 안정화는 물론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이 창립했으며 건설사업 착수와 함께 현대썬앤빌 브랜드를 론칭하고 주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을 공급하고 있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의 주택홍보관 위치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6번지이며,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관람을 위하여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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