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종류 다양할수록 숲이 더 번성"··'다양성의 힘' 첫 입증

입력 2016-10-14 17: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세계 어디에서든 나무의 종류가 다양할수록 숲이 더 번성한다는 사실이 첫 대규모 연구로 입증, 다양성의 보편적 힘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미네소타대, 네덜란드 생태연구소 등 44개국 대학과 연구소의 과학자 80여 명은 열대·온대·한대·사막 등 여러 기후 지역에서 자라는 3천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직접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숲의 이미지 (Radomir Balazy 제공=연합뉴스)>

이번 연구에는 한국인 과학자인 김현석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 와이복남 미래환경산림자원연구소 연구교수도 참여,관심이 모아졌다.

연구진은 산을 이루는 나무의 다양성이 10% 줄면 생산성이 약 3% 정도 감소한다는 것을,또 나무 종이 99% 감소하면 같은 면적의 땅에서 생산성은 약 70% 정도 줄어드는 것을 밝혀 냈다는 것.

결국 다양한 나무를 잘 보전하면 후에 더 많은 양의 목재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