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길고양이는 해 끼치는 동물이 아닙니다"

입력 2016-11-03 13:49  


"길고양이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동물이 아니며, 사람의 필요에 의해 길러지는 생태계의 일원입니다."

경기도 고양시가 길고양이 갈등 해결을 시민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길고양이를 보호하는 주민`과 `길고양이 때문에 불편을 겪는 주민`과의 갈등 완화를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 안내문에는 이웃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소중한 생명에 대한 이해가 담겨 있으며,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와 학교에 배포됐다.

고양시는 또 아파트 밀집지역과 주택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새끼 고양이 구조신고는 24시간 이내 지켜보고 할 것.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길고양이 학대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등이다.

고양시는 한편 시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및 민원 해결을 위해 `길고양이 무료 중성화수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유선신청 받으며 겨울철에는 먹이부족 등으로 중성화수술을 받은 길고양이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다음해 2월 28일까지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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