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가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이후 인천국제공항과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제금융업무, 첨단산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청라 내 호수공원을 잇는 커낼웨이 수변공원 일대는 유입, 유동인구가 늘면서 인근 상업시설, 문화시설과 함께 청라의 주요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시티타워 건설이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 시티타워 주변 복합시설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의 중심 3만3058㎡에 높이 453m의 초고층빌딩과 함께 주변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 시티타워는 세계 최초로 빛의 반사와 굴절을 이용한 외장 기술을 접목해 투명한 건축물로 시공되고 초고층 전망대 등 문화, 관람, 체험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 같은 소식에 인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 대표이사 이휴원)가 청라 중심지에 공급하는 복합형 오피스텔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역시 청라 시티타워 건설 소식과 함께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 내에서도 인구 집결지라 할 수 있는 커낼웨이 인근(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8번지)에 들어서며 주거형오피스텔 518실, 테라스하우스텔 332실의 총 850실이 공급된다.
주로 소형타입(전용면적 23~56㎡) 위주로 구성돼 비교적 소자본으로 투자할 수 있다. 층수는 지하 5층~지상 28층이며 현재 일부 타입이 마감된 가운데 C타입, F타입, A타입이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돼 탁 트인 공간에서 주변 조경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하층부에는 상업시설 240호가 들어설 예정으로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북카페와 키즈카페, 영화감상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청라 내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로봇테마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문화, 쇼핑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타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최근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자들도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중심으로는 유동인구와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오피스텔 임대수익의 안정화는 물론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이 창립했으며 건설사업 착수와 함께 현대썬앤빌 브랜드를 론칭하고 주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을 선보이고 있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의 주택홍보관 위치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6번지이며,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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