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의혹 변호' 강은희 "대단히 죄송…자리 연연 안해"

입력 2016-11-04 18: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4일 의원 시절 최순실씨 딸의 승마 특혜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면서 감싼 데 대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강 장관은 이날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서 돌이켜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고 잠이 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방적으로 최순실씨와 관련된 모든 것을 비호하려던 의지는 전혀 없었다"면서 "돌이켜보면 그 때 자료를 보고 판단했는데, 조금 더 면밀히 앞뒤 정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게 주어진 시간까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울먹이면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눈물을 흘릴 게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 드려야 하는데, 더욱더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씨와 아는 관계인지 묻는 질문에는 "모른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 밖에 모른다"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