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유연석-서현진-임원희-진경, 촬영장에 ‘낭만꽃’이 피었습니다

입력 2016-11-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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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을 앞둔 SBS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유연석-서현진-임원희-진경의 훈내나는 낭만 충만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한석규-유연석-서현진-임원희-진경은 7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각각 김사부 역, 강동주 역, 윤서정 역, 장기태 역, 오명심 역을 맡아, 아낌없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 내공으로 다져진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낭만 군단’ 5인방이 합세해, 완성도 높은 고품격 메디컬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대한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한석규-유연석-서현진-임원희-진경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즐기고 있는 현장 비하인드 컷이 대거 방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5인방이 촬영장 한편에서 화사한 웃음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들을 발산하고 있는 것. 더욱이 배우들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면 진지하면서도 강렬한 포스를 내뿜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카리스마 모드가 무장 해제된 채 저마다 맡은 캐릭터와 다른, 반전 면모들을 드러내 현장을 유쾌하게 북돋우고 있다.

무엇보다 한석규는 예측불가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과 정반대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한석규는 카지노에서 촬영 중 장비 점검차 대기 시간이 발생하자 의자에 앉아 스태프들과 함께 부드러운 미소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현장을 한결 밝게 환기시켰다. 평소 촬영장에서 후배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진심어린 조언으로 ‘낭만 군단’들을 따뜻하게 이끌어가고 있는 한석규의 배려가 그대로 드러났던 셈이다.

유연석 역시 까칠한 강동주 캐릭터와 극과 극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시크남 강동주로 몰입해있던 유연석이 컷이 완성됨과 동시에 젠틀맨으로 변신, 스태프들과 모니터링을 하면서 환한 웃음꽃을 피웠던 것. 서현진은 리허설 내내 지친 기색 없이 미소를 잃지 않는 천진난만한 소녀 같은 면면들로 힘찬 기운을 퍼트렸다. 특히 유연석과 서현진은 본래 활발한 성격을 토대로 깨알 장난을 주고받는 등 촬영장 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임원희는 현장에서도 유쾌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임원희는 매 촬영 때마다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 친밀함의 원동력이 돼주고 있다. 진경은 극중 무뚝뚝한 오명심 캐릭터와 달리, 현장에서는 온화한 매력으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낭만 군단’ 배우들 모두 즐겁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에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라며 “최고의 연기력과 팀워크가 받쳐주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 첫 방송에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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