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외신

입력 2016-11-18 15:43  

    [생방송 글로벌 증시] 오늘의 외신

    장예진 외신캐스터




    먼저 CNBC에서 전한 소식입니다.

    최근 미국의 국채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약세장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카흐미냑 제스티엥의 매니징 디렉터는 현재 상황은 이전의 가격 거품이 빠져나가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현지시간 17일 CNBC에서 수요 측면에서 볼 때 물가 기대 상승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합리적이며 최근 금리가 오르내린 것은 이전부터 정상화가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향후 채권 전망과 관련해 구조적인 것과 주기적인 물가 상승을 다르게 봐야 한다며 현재 미국이 겪고 있는 상황은 주기적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음 러시아정부가 OPEC 감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이후 4천억 루블, 우리 돈 약 7조원의 부가 수익을 얻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러시아가 산유량을 동결하는데 협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상승을 일으켰고 이는 원유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의 산유량 증대와 맞물렸다고 설명했는데요. 러시아 정부의 수입 중 원유가 40%를 차지하는 가운데 저유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러시아는 6년만에 최대 규모의 재정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러시아가 OPEC 감산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는데요. OPEC 회원국은 러시아와 현지시간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긴급회의 가질 예정입니다.

    마지막소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일본은행이 현지시간 17일 국채를 고정금리로 무제한 사들이겠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도입한 제로 수준의 10년만기 채권 수익률 이후 또다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한 것인데요. 지난 14일, 10년 만기 채권수익률은 3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최근 급등한 채권 수익률에 대해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 금리를 유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해외시장이 일본 국채 수익률을 압박하고 통제하는 것을 막겠다¡±면서 금리 억제를 강조했습니다.



    김현경

    hk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오전 6시 생방송 글로벌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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