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늘품체조 시연회 거절로 "찍혔다"..박태환은 올림픽 포기 강요 받아

입력 2016-11-21 08:47   수정 2016-11-21 09: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김연아가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거절로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9일 KBS는 김연아가 CF 감독 차은택 씨의 주도로 정부 예산을 따낸 늘품체조 시연 행사에 초청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해 문체부로부터 보복성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조협회는 2014년 11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늘품체조 시연회에 김연아를 초청했다. 그러나 당시 김연아는 평창 올림픽과 유스 올림픽 홍보를 이유로 이를 거절했고, 이듬해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의 측근이 그로부터 "김연아는 찍혔다"라고 얘기했다.
김연아는 이후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제외됐다. 당시 김연아는 12명의 후보 중 인터넷 투표에서 82.3%의 득표율을 받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최종심사에서 규정에 없던 나이 제한을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됐다. 이 과정에서 장시호의 입김이 작용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박태환 역시 지난 5월 김종 전 차관에게 리우 올림픽 출전 포기를 강요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 측은 21일 이후 당시 대화 내용을 전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