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일정과 관련, "정기국회 내에 하겠다"며 "빠르면 12월2일, 늦어도 12월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탄핵안이 표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든 불확실성을 줄이고 앞으로 정치일정이 예측가능하도록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탄핵에 집중하기 위해 여러 혼란스럽던 사안들을 정리해가겠다"며 "국회 추천 총리 문제는 더이상 검토하지 않겠다. 탄핵에 집중하겟다"고 덧붙였다.
다만 경제부총리 문제에 대해서는 "혼선이 있는데, 어떤 식으로 정리하는게 바람직한지 야3당과 상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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