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애서, 신제품 씻어나온 백미 쌀 출시

입력 2016-12-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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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거리 전문 브랜드 흙애서는 `깨끗이 씻은 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깨끗이 씻은 쌀`은 일반적으로 먹는 도정이 끝난 백미 상태에서 세척 과정을 추가해 별도의 세척과정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한 쌀이다

씻어나온쌀은 평택 바른 미곡 처리장서 도정해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비옥한 토질 등의 환경에서 재배해 쌀을 신선하게 관리하고 주문 시 도정 후 검증된 수돗물로 바로 쌀을 세척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정 공정이나 세척 과정에서 쌀알에 최대한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한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위생과 청결을 위해 모서리 없는 원형 스테인리스 탱크를 설치해 위생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쌀 표면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씻는 물의 강도를 조절했다.

빠르게 씻어내 밥 맛이 떨어지게 하는 호분층과 잔류물만을 제거하고 쌀의 비타민이 있는 지미층만을 남겨내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쌀을 씻은 뒤 깨끗한 바람으로 건조한다.

또한 세척 후에도 완전미 비율을 높이기 위해 싸래기 선별을 하고 있으며, 완전미 90% 이상 백도 45 이상의 제품만 포장해 출시하고 있다. 출고 전 마지막까지 이물질 선별라인을 거쳐 보존 시간이 길고 밥맛도 오래 유지된다.

흙애서 `깨끗이 씻은쌀`은 평택 바른 미곡 처리장에서 도정되고 있다. 평택 바른 미곡 처리장은 현미와 백미의 가공라인 자체를 분리해 혼입을 방지하고 분리기, 석발기, 진동 선별기, 색체 선별기 등 최신 기계를 사용한다.

관계자는 "쌀 생산량은 증가되고 있지만 쌀 수요는 떨어지고 있는 지금, 1인 가구 증가와 쌀소비 감소에 따른 현상으로 소포장과 즉석밥 매출이 늘어나고 있어 흙애서의 씻어나온쌀이 1인 가구의 쌀 수요에 증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쌀의 모양, 색깔, 식감, 이물방지 등 품질 관리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흙애서는 씻어나온쌀 이외에, 쌀, 잡곡, 슈퍼푸드, 과일, 수산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 중이며 2년 연속 한경비지니스에서 주최한 `한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농산물쇼핑몰)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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