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미국 아이튠즈 메인 페이지 장식 ‘전세계 관심’

입력 2016-12-13 11:15  



빅뱅의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이 미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저녁 공개된 빅뱅의 ‘MADE THE FULL ALBUM’은 미국 아이튠즈 메인페이지와 애플뮤직 신곡 섹션에서 J.COLE, NEIL YOUNG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메인 프로모션 페이지를 장식, 빅뱅에 대한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다.

빅뱅의 ‘MADE THE FULL ALBUM’은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LAST DANCE’ 그리고 신곡 ‘GIRLFRIEND’이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발표와 동시에 국내 8개 음원차트에 1, 2, 3위에 나란히 진입한 것은 물론 13일 오전 10시 기준 여전히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서 1, 2,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음원 공개 직후 이번 3곡의 신곡 외에도 지난해 발표한 ‘MADE SERIES’의 8곡들이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의 차트 100위 안에 재진입, ‘MADE THE FULL ALBUM’내 11곡의 모든 수록곡이 차트에 진입하는 진풍경을 선사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0시간 만에 ‘에라 모르겠다’ 256만164뷰, ‘LAST DANCE’ 214만8537뷰를 기록해 도합 400만뷰를 넘겼다.

이와 함께 같은 시간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MADE THE FULL ALBUM’이 코스타리카, 핀란드,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니카과라, 노르웨이,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4위에서 3위로 상승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또, MBC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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